2015년 3월 2일 월요일

처녀치마


처녀치마

백합과의 여러해살이 풀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 사이로 터진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처녀치마 자생지를 많이 보아왔지만
최고의 풍광을 보여주는 곳이다.
 
귀한 구슬이끼 위에 살포시 앉은 처녀치마의 자태가
고혹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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