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9일 월요일

노루귀(풍도)


노루귀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 풀

이른봄에서 4월까지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산지나 들판의 경사진 양지에서 자라는데
큰 나무들이 잎이 무성해지기 전에 꽃을 피운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또한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다.
 잎몸 길이 5cm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풍도의 노루귀는 풍성한 무더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분홍색이 주로 많이 보이고 흰노루귀도 있다.
하지만 청노루귀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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