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들이 사랑하는 노루귀....
전국 분포라 우리나라 어느곳이나 볼 수 있는 꽃이다.
역광에 보는 노루귀 줄기의 보송보송한 솜털,
태생적으로 노루귀는 털이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노루귀꽃이 피고 난 후
잎사귀가 올라오는 데 그 모습이
노루의 귀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흰색과 청색, 분홍색
3가지 색감의 노루귀가 있다.
가까운 천마산엔 흰색과 청색이 많고
분홍색은 찾아보기 힘들다.
여수 향일함 근처엔
주로 분홍색 노루귀가 살고 있는 건 알수 있다.
꽃섬인 서해 풍도엔 청노루귀를 볼 수 없었던 걸 기억한다.
어느 지역에 어떤 색의 노루귀가 피는 지
관찰하고 기록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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